‘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 한밤중 헬기로 긴급 출동

입력 2019-06-24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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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시즌2’ 오만석이 한밤중에 헬기를 동원하며 긴급 수사를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더 강력해져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루며 시즌1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에 대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로 뜨거운 화제 속에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다.

특히 ‘검법남녀 시즌2’는 감각적인 연출뿐만 아니라 치밀한 구성으로 대본부터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는 노도철 감독과 시청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 온 민지은 작가의 작품으로 닐슨 가구 시청률 8.6%, 분당 최고 10.4%로 10%돌파해 1위를 기록하는등 2049 가구 시청률 4.1%를 달성하며 끊임없는 상승세와 뜨거운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24일) 공개된 사진은 오만석이 동부지검팀 김영웅(양수동 역)과 함께 헬기를 타고 긴급 출동하는 모습을 그려 이번에는 어떠한 사건들 때문에 헬기까지 동원하여 한밤중 급하게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급하게 상황을 전달받는 오만석의 모습과 두 눈썹이 살짝 일그러지는 그의 표정에서 사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이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극의 긴장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이어 오만석과 동행하고 있는 김영웅 역시 긴장한 듯 서둘러 현장으로 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에 동부지검팀이 이번에는 어떤 의문의 사건을 맡아 고군분투를 하게 되는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가는 동부지검팀의 모습에서 이들이 찾고 있는 사건의 단서가 앞으로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또 한 번 판을 뒤집는 반전을 기대케 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 시즌2’의 몰입도가 높은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어느 누구 하나 고군분투하지 않는 캐릭터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건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인물들의 사투가 필사적인 데 있다”며 “단서를 찾기 위해 말보다 몸으로 행동하는 동부지검팀의 남다른 열정이 앞으로 극을 어떻게 이끌어나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사진제공= 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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