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한보름, 열정녀로 변신…뜻밖의 ‘덕업일치’

입력 2019-06-25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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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한보름, 열정녀로 변신…뜻밖의 ‘덕업일치’

한보름이 ‘레벨업’에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열정녀로 변신한다.

오는 7월 10일(수) 안방극장을 찾아가는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 제작 iHQ)은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부도 위기를 맞은 게임회사의 기획 팀장 신연화(한보름 분)가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보름은 극 중 부도 위기를 앞둔 게임 회사 조이버스터에 근무하는 신연화로 분해 때로는 허당기 넘치지만 열정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불도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답답한 걸 못 참고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사이다’ 같은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자칭 타칭 ‘열정 부자’ 신연화는 조이버스터 입사 3년 만에 기획팀장으로 초고속 승진해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에 힘쓰게 된다고 해 과연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목표를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돌진하는 신연화가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안단테와 부딪히며 어떠한 불꽃 케미를 만들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신연화는 게임에 관해서라면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하는 게임 덕후로 ‘덕업일치’(덕질과 직업이 일치하는 것)를 이뤄낸 그녀가 특유의 넘치는 열정만으로 회사를 일으켜 세울 수 있을지 기대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의 결합,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꿈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그려낼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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