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현지인처럼 일주일 지내볼까” 관광공사 여름휴가 대국민 이벤트

입력 2019-06-25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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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살아보기’시즌2, 25일부터 신청자 접수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장기간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여름 휴가시즌 대한민국구석구석 ‘일주일 살아보기(시즌2)’ 이벤트를 추진한다.

장기체류형 국내여행 문화 향상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6박7일의 숙박을 지원하는 대국민 이벤트이다. 참가자들은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7일간 국내 5개 도시(경주, 영월, 충주, 보성, 남해)의 여행계획을 세워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대한민국구석구석 홈페이지와 앱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최종 10개 팀이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7월8일까지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벤처 숙박중계 플랫폼인 스테이폴리오 및 시골하루에서 추천하는 지역문화를 담은 독특한 숙소들을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홍보팀 김양길 팀장은 “몇년 전 TV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도가 살아보기 목적지로 인기를 얻은 이후, 주목할 만한 대체 목적지가 없었다”며 “이번 이벤트가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고 체류형 국내여행 문화형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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