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박지윤 ‘1일 9식’ 영상 언급, “우리 기준으론 1일 3식”
박지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1일 9식’ 영상에 대해 입을 연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방’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타들 노사연, 박지윤, 최자, 유민상, 홍윤화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지윤은 화제가 된 ‘대구 1일 9식’ 영상을 언급해 주목받았다. 밥, 빵, 커피, 떡볶이, 김밥, 쫄면, 빙수, 통닭, 곱창으로 이어지는 박지윤의 생생한 먹방 이야기는 MC들을 놀라게 했다고.
그러나 다른 출연자들은 “이건 1일 9식으로 볼 수 없다”고 ‘끼니’의 정의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출연진은 입을 모아 “우리 기준으론 1일 3식이다”고 결론을 지었다고 해 그들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박지윤은 이러한 식성에도 “난 늘 관리 중”이라고 했다. 박지윤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이후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래서 늘 은퇴를 꿈꾸고 있다”고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고 한다. 이와 함께 자제 없이 먹었던 임신 때 30kg까지 살이 쪘던 사연을 고백했다고 해 관심이 고조된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사회생활을 하기 전까진 대식가인 걸 몰랐다고 고백하며 집안의 타고난 ‘먹DNA’에 대해 들려줬다는 전언. 다른 집과는 비교되는 박지윤 집만의 엄청난 음식 스케일이 다른 출연진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고 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방송은 27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