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카이x프랭크 와일드혼, 특별한 강연 나서

입력 2019-06-26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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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오리지널 뮤지컬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의 배우 카이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개막부터 초대형 흥행작의 탄생을 알린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주인공 아더 역을 맡은 우리나라 대표 뮤지컬배우 카이와 '지킬앤하이드'부터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에서 귓가에 맴도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탄생시킨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 혼이 오늘(26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프랭크 와일드혼은 강연자로, 카이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뮤지컬, 어디까지 봤니?”라는 신선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차이나는 클라스’는 뮤지컬 특집을 최초로 시도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연신 뜨겁게 달궜다. 그동안 다채로운 주제로 문답을 펼쳐온 이 프로그램에서 뮤지컬에 대해 심도있게 다룬 것이 처음이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기대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첫 외국인 강연자로 초대된 프랭크 와일드혼은 음악감독 김문정과 함께 최초로 합동 강연의 포문을 열였다.

26일 방송에서 프랭크 와일드혼은 뮤지컬과 오페라의 차이, 뮤지컬의 탄생 등 다채로운 키워드를 통해 뮤지컬 애호가부터 뮤지컬 초심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흥미로운 강연을 펼친다. 그야말로, “뮤지컬, 어디까지 봤니?”라는 주제에 걸맞는 강연인 것. 여기에 카이가 베테랑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더하며 강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며줄 예정이다.

지난 18일 월드프리미어의 성대한 막을 올리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엑스칼리버’에서 배우와 작곡가로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카이와 프랭크 와일드혼.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두 사람이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뮤지컬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본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카이와 프랭크 와일드혼이 출연하는 ‘차이나는 클라스’는 26일 수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한편,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8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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