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세계 3대 소프라노 신영옥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영옥은 “집 근처에 메트로폴리탄 극장이 있어서 저기 가서 해봐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세 번째 도전 만에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어 신영옥은 “나이가 있어 마지막 도전이었다”고 오디션 합격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신영옥은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 했던 일을 회상했다.
데뷔 후 2년 만에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상대역을 맡은 신영옥. 신영옥은 “리허설 하는데 가슴이 떨렸다. 꿈에서만 보던 사람이었으니까”라고 떠올렸다.
이어 “잘하려고 돌아서서 했는데, 파바로티가 청중을 보고 노래하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성악가 다운 조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