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마사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은 27일 서울 삼성동 GKL 본사 에서 ‘레저산업 공공기관 공동 혁신추진그룹’(이하 레저 혁신추진그룹) 발대식을 열었다.
레저 혁신추진그룹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관 실무자 간 협업을 통한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공통 이슈에 대한 해결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그동안 조직간 정보 공유에 그치던 ‘공동 학습그룹’의 수준에서 벗어나 실제 공동사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 사업 조직을 포함하여 구성했다.
이어진 혁신추진그룹 1차 회의에서는 레저산업 건전화 및 공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이형호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은 나부터 그리고 함께해야 이룰 수 있다. 이렇게 세 기관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는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