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제작사 “불법 다운로드에 저작권 침해 피해, 강경 대응” [공식입장]

입력 2019-06-27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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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인전’ 제작사 “불법 다운로드에 저작권 침해 피해, 강경 대응” [공식입장]

영화 ‘악인전’ 측이 불법 다운로드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악인전’의 제작사 키위미디어그룹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악인전’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26일 VOD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불법 다운로드가 기승을 부리는 것.

제작사는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불법 유출에 관하여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저작권 침해 및 피해액에 대하여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을 통해 불법 파일 유포자들을 엄중히 고발하며 강경 대응했던 키위미디어그룹은 ‘범죄도시’ 불법 유출 당시 50여 명의 불법 업로더를 고발하여 처벌한 사례를 밝히면서 “‘악인전’의 불법 유포자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지속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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