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김숙X진세연X김수용, 이 케미 무엇? 웃음 한가득

입력 2019-06-29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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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김숙X진세연X김수용, 이 케미 무엇? 웃음 한가득

30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숙, 진세연, 김수용이 코디로 등장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홈즈 사상 역대급 의뢰인이 찾아온다. 7인 가족 3대가 함께 살 전원주택을 구하는 것이 이번 주 미션으로, 최근 몇 년간 각자 아파트에서 떨어져 지낸 의뢰인의 가족들은 다시 자연을 품은 전원주택에서 함께 모여 살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지금껏 아파트에만 살아와서 대가족이 함께 살 집을 찾기가 어려웠다는 의뢰인은 넉넉한 방의 개수와 넓은 주차장, 아이들을 위한 마당, 전원생활이 가능한 동네에서 평생 살기를 원한다는 ‘역대급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덕팀에서는 팀장 김숙과 함께 리액션 실종자 김수용, 연예계 대표 집순이 진세연이 매물 찾기에 나섰다. 홈즈 사상 가장 독특한 매물을 본 이들은 고급스러운 휴양지 뷰와 공간 활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스킵 플로어’ 구조에 탄성을 내뱉었다.

드라마 속 회장님 댁 부럽지 않은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두 번째 매물에선 상상한 못한 힐링 공간인 대나무 중정이 나타나자 스튜디오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다만 김광규만 대나무 중정을 연희동 일식집으로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진세연은 최근 가족이 이사를 결정하면서 집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번 시작하면 뭐든지 끝을 본다는 진세연은 전문 코디 포스를 뿜으며 매물을 살펴보고 자칫 놓칠 수 있는 주방 동선까지 체크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덕팀의 코디 3인방은 의뢰인 가족에게 어필하기 위해 대가족이 함께 살면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매순간 상황 극으로 연출했지만, 무리한 설정과 과욕으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했다. 데뷔 29년차 김수용은 자신이 가장 약한 것이 바로 상황극이라고 고백하자, 김숙 역시 앞으로 상황극은 복팀장 박나래와 함께 하라며 응수했다.

방송은 30일 밤 10시 3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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