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지우 ‘♥레이먼킴 셰프부심’ 폭로…“복에 겨웠네”

입력 2019-06-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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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지우 ‘♥레이먼킴 셰프부심’ 폭로…“복에 겨웠네”

김지우가 배부른 고민을 털어놓는다.

7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셰프 남편 덕분에 요리 고민 없을 것같은 배우 김지우, 먹방으로 저작권료 받을 듯한 작곡가 돈스파이크, 컴백을 앞둔 걸그룹 ’여자친구’ 유주와 은하, 신개념 개인기를 장착한 인싸 모델 정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되는 사연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는 다른 셰프들과 달리 남편인 레이먼킴이 집에서 요리를 자주 만들어준다고 밝혀 주위를 부럽게 한다.

이런 완벽한 셰프 남편의 유일한 단점은 가끔씩 못 말리는 셰프부심(?)이 폭발한다는 것이다. 김지우가 평범한 시장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자 레이먼킴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주겠다면서 온갖 고급 재료와 실력을 쏟아 부은 오성급 호텔 떡볶이를 대접했지만 도무지 “그 맛이 안나더라”고 하소연한다.

이에 김태균은 “복에 겨웠다”며 부러운 듯 핀잔을 날렸고 신동엽은 알콩달콩한 부부의 생활은 길게 듣고 싶지 않다고 거두절미, 김지우의 배부른 염장 사연을 중단시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여자친구 은하는 멤버 유주가 자꾸만 숙소에서 사라져버린다는 기상천외한 미스터리를 털어놓는다. 도저히 믿지 못할 이야기에 증거사진까지 직접 찍어와 대형 스크린에 띄웠지만 출연진은 도대체 어디에 유주가 있다는 건지 눈치채지 못했다고 전해져 유주의 놀라운 은신(?) 능력이 밝혀질 이날 방송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모델 정혁은 ‘먹방의 대가’인 이영자, 돈스파이크도 따라할 수 없는 신개념 ‘주먹 먹방’으로 녹화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안녕하세요’에서 반전 매력을 무한 어필할 정혁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방송은 7월 1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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