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실용적인 도심형 SUV,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

입력 2019-06-30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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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뜨거워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경쟁에 시트로엥 ‘뉴 C3 에어크로스 SUV’가 합류했다. 실용성, 스타일, 가격 등 20-30 세대들이 생애 첫 차로 선택하기 충분한 매력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도심형 데일리 SUV를 표방한 만큼 오프로드 성능 보다는 경쾌한 주행성능과 핸들링에 초점을 맞췄고, 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대거 추가해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도 감각적이다. 헤드램프와 루프바, 사이드뷰미러 상단, 휠센터 캡, 그리고 쿼터글라스의 블라인드 디자인 등 총 다섯 부분에 컬러칩 액세서리를 추가해 시트로엥 특유의 경쾌함과 개성을 잘 드러냈다. 공간도 넉넉하다.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605mm)와 전고(1650mm)를 통해 넉넉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410리터이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리터, 2.4m 길이의 짐도 적재 가능하다.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은 120마력, 최대토크 30.61kg·m의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4.1km/L(도심 13.4km/L, 고속 15.1km/L). 가격은 2925만 원~3153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가 기준).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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