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임원희 골다공증+우울증+갱년기 고백…“스스로도 충격”

입력 2019-06-30 2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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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임원희 골다공증+우울증+갱년기 고백…“스스로도 충격”

‘미운우리새끼’ 임원희가 종합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정원용의 LP바를 찾은 임원희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종합검진 결과를 꺼내들었다. 봉투 안에는 결과뿐 아니라 처방전도 있었다.

임원희는 “골다공증 약이 있다. 골밀도가 낮은 것 같다. 나도 ‘내 나이에 벌써?’ 싶어서 충격이었다”고 고백했다. 골다공증 약과 더불어 역류성 식도염 약과 비타민D 등이 포함돼 있었다.

우울증도 언급됐다. 임원희는 “우울증 지수가 높다고 나왔다. 2016년에 6이었는데 이번에 8로 나왔다. 3년 사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우울한 것도 있지만 요즘 내가 갱년기”라며 “연인들을 보면 이상하게 화가 난다. 열불이 나서 일부러 길을 돌아가기도 한다. 이상하게 신경질이 나고 예민해진다”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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