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폴 포그바 투샷 공개…‘미우새’ 영입 시도

입력 2019-06-30 2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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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폴 포그바-김종국.

‘미운우리새끼’ 김종국, 폴 포그바 투샷 공개…‘미우새’ 영입 시도

‘미운우리새끼’ 김종국과 프랑스 축구선수 폴 포그바가 함께 주목받고 있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폴 포그바와 김종국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축구 친선경기를 함께한 폴 포그바와 김종국은 경기 이후 대기실에서 짧은 만남을 가졌다. 지극한 효심과 태권도에 대한 관심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한국 음식을 먹으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이 과정에서 통역이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김종국의 영어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폴 포그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놀랍도록 겸손했던 폴 포그바. 특히 나처럼 엄마와 여행을 한다고 하더라. 모든 게 잘 되길 바란다” “의외로(?) 매우 밝고 배려있고 괜찮은 좋은 사람이었다. 도착 하자마자 한시도 못쉬고 행사에 촬영에…. 그 와중에도 참 열심히도 하더라. 역시 사람은 직접 만나봐야 안다. 쭉 승승장구하길”이라고 남겼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어머니가 참 인상이 좋으시더라. ‘미우새’ 한 번 나오세요”라고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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