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전속 계약 완료…활동 기지개
배우 이보영이 제이와이드컴퍼니에 새 둥지를 튼다.
1일 동아닷컴 취재 결과, 이보영은 고심 끝에 제이와이드컴퍼니와 손을 잡았다. 이날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오랜시간 다양한 작품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이보영과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활동하는 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영은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와 6월 계약 종료 후 수많은 회사에 러브콜을 받았지만 제이와이드컴퍼니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배우 이상윤, 김소연, 강예원, 김태리 등이 소속된 회사로 앞으로 이보영의 활동이 주목되는 바다.
이보영은 2000년 시트콤 ‘논스톱’으로 데뷔하며 드라마 ‘서동요’(2005), ‘어여쁜 당신’(2005), ‘미스터 굿바이’(2006), ‘애정만만세’(2011), ‘적도의 남자’(2012), ‘내 딸 서영이’(2012),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신의 선물-14일’(2014), ‘귓속말’(2017), ‘마더’(2018) 등에 출연했다.
매 작품마다 열연을 펼치는 이보영은 2013년에는 SBS 연기대상을 수상했으며 제13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여자 연기자상, SBS 연기대상 월화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제50회 백상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보영은 올해 2월 둘째 우성 군을 출산하는 기쁨을 얻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