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한보름 “성훈과 호흡? 같이 연기하기에 만점인 배우”

입력 2019-07-10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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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한보름 “성훈과 호흡? 같이 연기하기에 만점인 배우”

배우 한보름과 성훈이 서로와의 호흡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10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 콘서트홀에서는 MBN 새 수목드라마 ‘레
벨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상우 PD, 성훈, 한보름, 차선우, 강별, 데니안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보름은 성훈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에는 상반된 성격의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장면
이 많아서 서로 친해지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이어 “그래서 굳이 서로 친해지려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후반부에 서로 같이 다니면
서 성훈 씨가 날 잘 맞춰주고 배려해 주더라. 감정연기를 할 때 나를 기다려 줬다. 같이 연기하
기에 만점인 배우”라고 답했다.

이후 성훈 역시 “처음엔 낯을 가려서 데면데면 했다. 후반부에 갈수록 같이 다니다 보니 친해
지면서 주변에서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장난을 많이 쳤다”고 한보름과의 케미스트리에 자
신감을 표시했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 분)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 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맥스,
MBN을 통해 10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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