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 BAL전 출전 전망

입력 2019-07-12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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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발목을 다쳐 전반기 막바지에 부상자 명단 행을 통보받은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복귀한다.

탬파베이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왼쪽 발목 염좌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최지만의 복귀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최지만은 오는 14일 혹은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나 양일 중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탬파베이는 오는 13일부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최지만은 14일 더블헤더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 4일 왼쪽 발목 염좌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정도는 경미했고, 날짜를 채운 뒤 곧바로 복귀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전반기 70경기에서 타율 0.266와 9홈런 33타점 28득점 64안타, 출루율 0.351 OPS 0.774 등을 기록했다. 삼진과 볼넷은 각각 57개와 30개.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포지션이 공격력을 원하는 1루수인 만큼 더 뛰어난 타격 능력을 보일 필요가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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