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섬바위 포털 장악→핑클 성유리 “요정들이 사는 곳 같다”

핑클(이효리 이진 옥주현 성유리) 완전체가 출연한 JTBC ‘캠핑클럽’이 처음 방송된 가운데, 그들이 캠핑을 떠난 전북 진안 용담섬바위가 덩달아 화제다.

14일 ‘캠핑클럽’ 첫 방송 후 용담섬바위가 핑클 멤버들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용담섬바위를 찾은 후 이효리는 “이건 말이 안 돼.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차를 안까지 댈 수가 있다”며 “진짜 진짜 멋있다”고 감탄했다.
성유리 역시 “약간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데 같은 느낌”이라며 “요정들이 사는 곳 같다”며 놀라워했다.

이후 아름다운 경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용담섬바위가 너무 화제가 되자 혹시 더렵혀질까 하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냈다. “예쁘게 보호합시다”, “또 쓰레기더미가 되는 건 아닐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캠핑클럽’ 1회는 5.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분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6.7%까지 오르며 순항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