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하트’→‘의사 요한’ 지성 “마취통증의학과 이야기, 나도 생소해”

입력 2019-07-18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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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트’→‘의사 요한’ 지성 “마취통증의학과 이야기, 나도 생소해”

배우 지성이 의사로 돌아온 소감을 짤막하게 전했다.

지성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마취통증의학과가 생소하긴 하다. 이전에 흉부외과 의사 역할을 맡아본 적 있지만 통증의학과 의사로 어떤 이야기로 만들어갈지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사 요한’은 삶과 고통에 대한 이야기”라며 “고통을 가진 분들을 이해하고 진단하고 치료해나가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수원 감독은 “기존 메디컬 드라마와 결이 많이 다를 것이다. 생소하지만 마취통증의학과를 배경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우리 드라마를 관통하는 큰 이야기를 메디컬적으로도 훨씬 설명하기 더 좋은 학과라서 마취통증의학과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김지운 작가와 조수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지성 이세영 이규형 황희 정민아 김혜은 신동미 등이 출연한다. ‘녹두꽃’ 후속으로 19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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