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PD “개편→웃음의 다양화…지금까지완 다를 것”

입력 2019-07-31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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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PD “개편→웃음의 다양화…지금까지완 다를 것”

‘개그콘서트’ 박형근 PD가 개편에 대해 설명했다.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일부 코너 리허설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공개 이후, 연출을 맡은 박형근 PD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박형근 PD ‘개그콘서트’ 개편을 통해 가장 많이 달라진 부분에 대해 “두 가지다. 웃음의 다양화다. 여러 가지 포맷의 코너로 담으려고 한다. 배틀 개그도 있다. 지금까지 봤던 개그 호흡과는 다른 코드와는 다를 거다. 1, 2달 동안 계속 진행이 될 거다. 그 이후에는 ‘개콘’이 많이 달라졌구나 확인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개편 하는 동안 MC들이 진행을 해서 어떤 점들이 바뀌었고, 어떤 사람들이 나오는지 친절하고 재밌게 설명을 해주는 포맷이 생긴다. 물론 코너들의 호흡을 끊지 않을 정도일 거다. 새 코너를 20, 30개를 만들고 있다.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지난 28일부터 결방됐다. 오는 8월11일 새롭게 정비해 시청자들을 만나기 위해 2주간의 결방 기간을 거친다. 재정비 기간을 거친 ‘개그콘서트’는 오는 8월11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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