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의 소속사 에이맨프로젝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에이맨프로젝트의 운영은 현재 오랜 매니저 경험이 있는 차강훈 대표가 맡고있으며 이종석의 동생이 사내 대표이사로 등기 돼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나라와의 계약은 5월에 체결됐으며 이와 관련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담당했다고 하며 “이종석은 현재 성실히 군 복무 중이다”라며 “사람과 사람 간에 주고받는 인간적인 대화나 교류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영리행위를 추구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억울한 일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에이맨프로젝트는 또 이종석과 권나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강조하며 악성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하 에이맨프로젝트 공식입장>
1. 이종석 씨는 등기부에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종석 씨는 지난 3월 입대 전인 지난 2월 20일 이미 사내이사직을 사임했습니다.
2. 에이맨프로젝트의 운영은 현재 오랜 매니저 경험이 있는 차강훈 대표가 맡고 있습니다. 이종석 씨의 동생인 이종혁 씨가 사내 대표이사로 등기 돼 있으며, 이와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던 인력이 지난 4월 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인력으로 대체되었습니다.
3. 권나라 씨는 5월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공식적인 업무 역시 해당 매니저들이 수행하였습니다.
4. 이종석 씨는 관련 법규를 인지하고 현재 성실히 군복무 중입니다. 사람과 사람 간에 주고받는 인간적인 대화나 교류 등 지극히 사적인 부분까지 영리행위를 추구하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은 억울한 일일 것입니다.
5. 이종석 씨와 권나라 씨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 임을 다시 한 번 확인드립니다.
6. 더불어 당사 소속 배우들과 관련해 악성적인 루머를 생성하고 있는 일부 움직임이 포착되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실 확인 없는 무분별한 보도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