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송파경찰서와 함께 실종예방활동 ‘Home! Run!’ 이벤트

입력 2019-08-03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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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서울 LG 트윈스가 4일(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서울송파경찰서와 함께 실종예방을 위한 ‘Home! Run!’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기간 어린이와 함께 야구장을 찾는 관중에게 실종아동 등의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행중인 <지문 등 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Home! Run!’ 이벤트는 야구경기에서 타자가 홈런을 칠 경우 1, 2, 3루를 거쳐 홈베이스로 돌아오는 것에 착안하여 포돌이, 포순이와 함게 아이들이 시구를 하고, 3루에서 홈베이스로 들어와 보호자와 포옹하는 것으로 경찰과 안전하게 홈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문 등 사전등록>을 알린다.

또 4일(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잠실야구장 1루 출입구에 ‘찾아가는 지문등록 부스’를 설치하여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경찰서에 가지 않고 야구장에서 지문을 사전 등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Home! Run!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와> 시구 퍼포먼스는 경찰청 마스코트 포돌이, 포순이와 송파구 가동초 6학년 야구부원이 함께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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