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아궁이 만들고 체력 소진…난항 끝에 ‘불 피우기’ 성공

입력 2019-08-09 22: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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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아궁이 만들고 체력 소진…난항 끝에 ‘불 피우기’ 성공

‘삼시세끼’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불 피우기에 성공했다.

9일 밤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이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이들의 첫 산촌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의욕을 불태우며 “불은 어디다 피우냐. 밥은 어디다 하느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벽돌을 이용해 아궁이를 직접 만들면 된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던 세 사람은 앞마당에 아궁이를 쌓아올렸다. 염정아는 아궁이를 제작하면서 체력을 다 소진했는지 “오늘 일찍 자야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케이블 설치 기사가 방문하자 “TV는 봐야지. ‘강식당’ 봐야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힘을 합쳐 불 피우기까지 성공했다. 그 순간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서둘러 점심 준비에 나선 세 사람. 이들은 생열무비빔밥과 콩나물국을 해먹기로 계획했지만 요리하다 즉흥적으로 콩나물밥과 된장찌개로 변경했다. 밭에서 시간을 보내다 밥을 태울 뻔 한 위기도 있었지만 무사히 요리를 완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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