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참여한 일본 밴드 코넬리우스가 10일 ‘전범기’로 알려진 일본 욱일기를 무대에서 공개해 논란이 일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코넬리우스는 공연 오프닝 영상에 등장한 문양이 욱일기와 흡사하다는 지적을 받고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주최 측은 11일 공식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르다”면서 “영상은 1960년대 미국의 한 교육영화를 팝 아트적인 영상으로 샘플링한 것”이라며 “욱일기를 연상시키거나 정치적인 의도가 전혀 없었고, 욱일기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