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정유미. 스포츠동아DB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측의 ‘혐한’ 발언 논란에 DHC코리아 모델인 연기자 정유미가 해당 활동을 중단한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며 “DHC 관련 SNS 게시물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체결한 모델 계약과 관련해 “재계약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DHC 자회사 ‘DHC테레비’는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운동을 비하하고 역사 왜곡 발언이 담긴 유튜브 방송으로 논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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