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윤지 예능 나들이…공감요정 호감도 UP

입력 2019-08-13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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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이윤지 예능 나들이…공감요정 호감도 UP

배우 이윤지가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 배우 이윤지가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윤지는 변함없는 화사한 비주얼로 산뜻함을 선사했고, 특유의 솔직함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이윤지는 올해 5살이 된 딸 라니 양에 대한 얘기로 시작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알라딘을 보고 난 뒤 소원을 물어본 이윤지에게 라니가 “엄마가 화를 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에피소드는 MC들의 공감을 샀다.

이윤지는 남편에게 프로포즈를 먼저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하며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남편에게 “저 올가을 결혼해요.”라는 문자로 프로포즈를 했다는 이윤지에게 MC들은 숨겨진 뜻을 알아채지 못할 것 같다고 답했고, 이에 당황하는 이윤지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에피소드 부자답게 이윤지의 활약은 계속됐다. 드라마 <대풍수> 출연 후 풍수지리 강의를 들으며 풍수지리에 푹 빠졌던 에피소드까지 선보인 것. 또한 윤상현의 일상을 본 뒤 자신 역시 쉬지 않고 일을 하는 ‘윤데렐라’라며 공감을 표현, 공감 요정으로서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진정성 있는 반응과 진심 어린 공감은 물론, 자신의 경험을 덧대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낸 이윤지는 그야말로 스페셜 한 MC였다는 평이다.

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운명’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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