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을 화나게 한 김태우의 한마디는 무엇일까.
19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장난이 심한 18살 누나 때문에 고민이라는 중1 남동생의 ‘수치스러운 고민’ 사연이 방송된다.
고민주인공은 누나가 5년째 매일 10번 이상 똥침을 한다면서 이런 누나의 장난이 점점 심해지더니 한번은 손가락이 아닌 가위로 찔러 피가 난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때문에 고민주인공은 ‘똥침 보호대’까지 직접 만들어 차고 다닌다고 했고, 이런 위험천만한 장난을 치는 누나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가 무섭다고 호소했다.
사연을 들은 손호영은 멤버 중에서도 김태우가 유독 장난이 심하다며 관련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손호영은 게임에서 질 때마다 심하게 놀리는 김태우에게 복수하기 위해 자는 시간까지 아껴가며 연습해 김태우를 이겼다고 했다. 하지만 게임에 진 김태우가 던진 한마디에 출연진과 방청객 모두가 경악했고, 손호영은 아직 앙금이 남은 듯 “그날 이후로 두 번 다시 안 했어요”라 말했다.
관련 사진 속 황당해하는 손호영과 달리 김태우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가 하면 심한 장난을 하는 이유를 말하는 누나에게 공감을 표현하는 손짓을 하고 있어 익살꾸러기 김태우의 ‘장난 클래스’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고민주인공의 누나가 똥침 외에도 고민주인공의 급소를 찼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누나의 대답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일순간 싸늘해졌고, 김태균이 “너무 한다”, “큰일나요”라 놀라며, “참나, 답답하겠다”라며 어이없어 했다고 해 누나가 급소를 찬 이유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손호영의 분노를 불러온 김태우의 장난과 누나가 동생에게 심한 장난을 치는 이유는 19일 밤 11시 10분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