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남은 지난 5월, 82kg의 후덕해진 모습을 드러낸 후 다이어트를 선언 했고, 3주 만에 9kg을 빠르게 감량해 화제였다. 이후 지속적인 다이어트 컨설팅과 운동 컨설팅을 통해 15kg까지 감량한 상태로 건강하게 복근까지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일 인물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에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동네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터질 듯한 배와 축 쳐진 뱃살이 돋보이는 과거 모습과 완전히 다른, 날렵한 턱 선과 역삼각형 어깨, 군살 없는 배가 도드라진 현재 모습을 함께 공개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있음을 인증했다.
비포 애프터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다시는 살찌지 마라야게따 15키로 빼고 보끈만드는 제미에 푹~’이라는 글을 함께 써 귀여운 반전 모습까지 어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가수 강남은 다이어트 시작 전 부터 “20대 시절부터 무리하게 굶고 운동했던 잘못된 다이어트로 세 번이나 병원에 실려갔었다. 이때부터 간 수치가 나빠져 약을 먹어야 했고,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었다. 혼자 고기 5인분을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 유행하는 다이어트는 모두 시도했었지만, 요요와 함께 늘 실패로 돌아갔었다.” 라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고백한 바 있다.
주변에서 자신을 못 알아볼 정도로 6개월 만에 18kg이나 증가해 잡지 화보 촬영 취소까지 당한 충격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는 가수 강남. 그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