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스포츠테이프 위드테이프를 제조·유통하는 바록스스포츠가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직영매장을 설치한다. 9월 9일 경기도 용인휴게소에 1호점이 개소된다. 사진제공|바록스스포츠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활약 중인 전 국가대표 공격수 이근호를 전속 모델로 스포츠시장의 유통망 확대를 추진해온 바록스스포츠는 9월부터 유동인원이 많은 고속도로에 직영매장을 운영해 홍보 및 판매효과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직영 1호점은 경기도 용인휴게소에 9월 9일 개소된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바록스스포츠 제품들은 근육의 이완 효과와 회복 기능이 있어 장거리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에게 유용하다.
동시에 생활체육 인구가 확대되고 레저스포츠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전국적으로 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스포츠 필수 휴대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바록스스포츠의 송재명 부사장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직영점 운영은 다양한 고객들이 손쉽게 제품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객의 편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용인점을 기점으로 전국 직영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고속도로 휴게소 직영점 운영에 맞춰 9월 농협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 입점할 바록스스포츠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추석대비 고객만족 81.5%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데, 다양한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 판매하는 이번 이벤트는 바록스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