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8월 29일 기준 전국에 5G 기지국 6만 개 개통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또 이를 통해 9월부터 전국 85개 시 동 단위까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KT는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80%를 커버하는 5G 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6월부터 시작한 인빌딩 커버리지 구축을 본격화해 하반기 내 주요 역사와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1000개 이상 건물에 인빌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커버리지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KT는 신규 개통된 5G 기지국 위치를 지도 위에 핀 이미지로 표시해 보다 정확한 커버리지 현황을 알려 주는 ‘5G 커버리지 맵 3.0’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