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영구의 정체는 권인화 “1회 때 ‘만약에’ 불렀다”

입력 2019-09-01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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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영구의 정체는 가수 권인화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노래요정 지니’에 도전하기 위한 2라운드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영구는 가왕 지니와 109대 가왕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가왕전에서 패배한 영구는 가면을 벗었고 그는 권인화였다.

권인화는 “내 목소리에 영구 가면이 웃길 것 같아서 골랐는데, 별로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복면가왕’ 1회때 출연했던 적이 있는 권인화는 “2라운드에서 ‘만약에’를 불렀다”라며 “그 때 그 곡을 부르지 않았더라면 즐거웠던 시간들이 다시 올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원한 현역이 되고 싶다. 제 꿈은 10년만 더 지금 같은 소리로 노래하는 것이다. 71세에 콘서트를 마치고 은퇴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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