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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안재모. 사진제공|KBS
연기자 안재모가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룬 영화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안재모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우키시마호’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화는 해방 직후 강제징용 조선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하던 군함이 폭침돼 1만여 승선자 중 8000여 명이 희생된 사건을 담는다. 안재모는 ”결코 잊혀서는 안 될 역사와 진실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