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박지선. 스포츠동아DB
개그계 최고의 브레인 박지선이 과거 KBS2 ‘1 대 100’에서 우승해 받은 상금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선은 ‘1 대 100’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우승한 기록의 보유자로, 상금은 모두 부모님께 드렸다고. 부모님은 “그 돈을 우리가 어떻게 쓰냐. 네 결혼자금으로 쓰마”라고 했는데 입금이 되자마자 냉장고가 양문형으로 바뀌고 새시가 3중창으로 두꺼워지더라고 털어놔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역시 뇌섹 DNA. 부모님이 진정한 브레인이시네요.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