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고백, 어린 시절 기억 소환하며 촉촉해진 눈가

입력 2019-09-03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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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고백, 어린 시절 기억 소환하며 촉촉해진 눈가

‘리틀 포레스트’ 이승기가 진심 어린 고백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2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멤버들과 리틀이들이 물놀이를 마치고 찍박골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새근새근 잠든 리틀이들을 바라보며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는 “지금 내 모습이 예전에 우리 아빠에게서 봐왔던 모습인 것 같다. 이렇게 운전하는 것”이라고 고백했다. 정소민이 공감하며 “엄마 보고 싶다”고 하자 이승기도 “이 프로그램 하면서 진짜 아빠 보고 싶어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승기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다”고 말하면서 쑥스러운지 모자를 고쳐 만졌다.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의 고백은 분당 최고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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