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 아나운서는 주중 스포츠뉴스 진행

입력 2019-09-0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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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 아나운서. 사진제공|코엔스타즈

채널A의 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A’가 23일부터 전면 개편된다. ‘젊고 빠른 뉴스’를 목표로 삼아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다양한 코너를 선보인다.

채널A는 3일 “매일 저녁 7시30분에 기존보다 10분 늘어난 70분 분량의 ‘뉴스A’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 최대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이에 따른 시청자 생활패턴 변화에 발맞춘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새롭게 바뀌는 ‘뉴스A’의 평일 앵커는 동정민 채널A 보도본부 탐사보도팀장과 여인선 사회부 기자가 맡는다. ‘김진의 돌직구쇼’로 이름을 알린 김진 기자는 ‘김진이 간다’란 새 코너를 맡아 먹거리에 숨겨진 진실을 밝힐 계획이다.

이재명 기자의 ‘여랑야랑’ 코너도 신설된다. 동아일보 정치부에서 청와대, 국회 등을 취재하며 ‘달콤 쌉싸래한 정치’ 칼럼으로 독자와 소통해온 이 기자는 매일 각종 정치 이슈에 얽힌 재미있는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법조팀 성혜란 기자의 ‘팩트맨’ 코너도 시청자를 새롭게 만난다.

채널A는 ‘스타 진행자’들을 적극 기용해 시청자와 거리감을 더욱 좁힌다는 목표도 세웠다. 주말 ‘뉴스A’의 조수빈 아나운서와 주중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 KBS N스포츠 ‘아이 러브 베이스볼’ 출신 윤태진 아나운서가 주인공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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