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20년 세월을 함께 한 그룹 코요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리더 김종민, 랩퍼 빽가 등이 소개되고 신지에 대해 소개되자 빽가는 “신지는 코요태다”라고 말했다. 김종민도 “신지가 없었다면 안 됐을 것이다. 다른 사람이 들어왔다면 됐을까”라고 실질적인 리더는 신지임을 인정했다.
신지는 “빽가는 이란성 쌍둥이면 김종민은 오빠다”라며 가족같은 사이임을 드러냈다.
이날 코요태는 지방 공연을 준비하며 신지는 “내가 18살에 데뷔해서 올해 39살이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