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 폐암4기…“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

입력 2019-09-04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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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4기…“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

'아내의 맛' 박명수가 폐암 투병 중인 김철민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MC 박명수가 대학로의 전설 김철민을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김철민은 "6kg 정도 빠졌다. 병원에서는 해 줄 수 있는 게 약 처방 밖에 없다"면서 "폐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는데, 암이 퍼져 있다. 방사선 치료도 할 수가 없다. 마지막 단계가 온 거다"고 말해했다.

이어 그는 "환경 속에서 치유를 잘 하면 좋아질 거라고, 하루하루 기도하면서 살고 있다"면서 "이번 고비만 넘기면 좀 오래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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