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5일 삼성 전 앞서 박병호-김하성-서건창 기록 달성 시상식

입력 2019-09-0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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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박준상)가 오는 5일(목)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박병호, 김하성, 서건창의 기록 달성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날 박병호는 개인 통산 2000루타와 1000안타 시상식을 갖는다. 박병호는 지난 8월 9일(금) 고척 SK 전에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KBO리그 역대 52번째 2000루타 기록을 달성했다. 2일 뒤인 11일(일) 고척 SK 전에서는 시즌 21호 홈런을 터뜨리고 역대 95번째 개인통산 1000안타를 완성했다.

김하성의 KBO리그 역대 92번째 개인통산 100홈런 기록 달성 시상식과 서건창의 역대 96번째 개인통산 1000안타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김하성은 지난 8월 18일(일) 고척 한화 전에 2번 타자로 선발 출전, 5회 말 공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개인통산 100홈런 고지를 밟았다. 서건창도 같은 달 21일(수) 수원 KT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000안타를 달성했다.

키움 히어로즈 박준상 대표이사가 박병호에게 상금 400만원과 기념액자를, 김하성, 서건창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 액자를 각각 전달한다. 김치현 단장과 장정석 감독은 꽃다발을 전달한다.

KBO에서도 김용희 경기감독관이 세 선수에게 기념트로피와 꽃다발을 각각 전달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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