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시즌 45호 아치… ML 공동 선두 올라

입력 2019-09-06 0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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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8, LA 에인절스)의 홈런포가 터졌다. 시즌 45호 홈런을 때리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트라웃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회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3회 2번째 타석에서는 브렛 앤더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는 2경기 만에 터진 홈런. 시즌 45호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 피트 알론소와 함께 이 부문 메이저리그 공동 선두를 달렸다.

트라웃은 그 동안 9월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는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월 3경기에서 단 2안타만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 트라웃의 남은 목표는 50홈런 돌파. 트라웃이 9월의 부진을 깨고 남은 경기에서 5홈런을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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