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종영소감]

입력 2019-09-06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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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하 “‘세상 잘 사는 지은씨2’,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배우 차인하가 웹드라마 ‘세상 잘 사는 지은씨2’(이하 세잘지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차인하는 ‘세잘지2’의 마지막 회를 앞두고 소속사 판타지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드라마를 마무리하는 소감을 밝혔다.

차인하는 “먼저 ‘세상 잘 사는 지은씨2’에 함께 공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준으로 촬영하는 순간 순간이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드라마를 보시는 분들에게도 그 따뜻함과 행복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날 촬영에도 항상 웃으며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들, 배우들까지 다 너무 고생 많으셨다”고 이야기했다.

차인하는 “더 새롭고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는 차기작에 대한 예고와 다짐을 전하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메이크어스 딩고 제작의 네이버 V오리지널 웹드라마 ‘세잘지2’는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지은'을 통해 20대의 아주 평범한 일상을 그린 리얼 공감 드라마로 캠퍼스 라이프와 더불어 생활 꿀팁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 중 차인하는 캠퍼스 훈남의 정석 하준 역을 맡아 매회 매력적인 비주얼에 캐주얼한 캠퍼스룩으로 캐릭터의 훈훈함을 완성한 동시에, 달달하고 다정한 모습을 연기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지은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돌직구 매력과 만능 엄친아 하준의 다양한 재능을 모두 표현해내는 차인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게 만들었다.

SBS ‘기름진 멜로’,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에서는 ‘인간 비타민’으로, MBC ‘더 뱅커’에서는 시크한 전산 전문가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바 있는 차인하가 ‘세잘지2’에서 보여준 풋풋한 ‘설렘 에너지’는 그의 무한한 매력과 가능성을 입증하기 충분했다. 이처럼 찰떡 캐릭터 소화력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을 간직하고 있는 배우 차인하가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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