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고은 “과음 후 해장술, 남편이 ‘마음 아프다’고”

입력 2019-09-08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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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고은 “과음 후 해장술, 남편이 ‘마음 아프다’고”

배우 한고은이 ‘미운우리새끼’에 떴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한고은이 스페셜 MC로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최근에 남편에게 한 가장 미운 짓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고 한고은은 망설이다 “사실 술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날 술 마시고 힘들어하다가 남편과 해장하러 가서 해장술을 마셨다. 내 모습을 보면서 자기가 마음이 아프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랑은 나보다 술을 아주 못하지만 많이 늘었다”고 밝혔고 ‘모벤져스’는 “역시 노력해서 안 되는 건 없다”고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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