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 반박불가 싱크로율…포스터 속 만찢 비주얼

입력 2019-09-11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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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반박 불가 싱크로율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이 11일, 까칠하지만 사랑스러운 과부촌 단발 요정 ‘동동주’로 완벽 변신한 김소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핫’한 청춘 배우 장동윤, 김소현, 강태오부터 정준호, 김태우, 이승준, 윤유선, 이문식 등 믿고 보는 연기 고수들의 조합이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만든다.

앞서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에서 개성 넘치는 원작 캐릭터에 자신만의 매력을 덧입혀 기대 심리를 자극한 김소현. 이날 공개된 ‘동동주’ 캐릭터 포스터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당찬 에너지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

빛나는 눈빛과 입가에 어린 다부진 미소는 불의를 참지 못하고 확고한 신념을 지닌 동주 그 자체. 확대경을 들고 도안을 살펴보는 김소현은 공구만 있으면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과부촌 ‘금손’ 동동주의 면모를 과시한다. 무엇보다 ‘동동주’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와 꽃보다 화사한 비주얼 역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홀리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소현은 몸치, 음치, 박치 3無를 갖춘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장착한 동주로 설명이 필요 없는 퍼펙트 ‘만찢녀’이자, 사극 여신으로서의 존재감을 아낌없이 발휘할 전망이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지니고 살아온 동주의 인생에 수상쩍은 과부 녹두가 뛰어들며 어떤 파란만장한 변화를 맞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여기에 예측 불가한 ‘여장남자’ 녹두와의 신박한 로맨스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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