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TB전 첫 타석 안타… 지난 경기 부진 만회

입력 2019-09-12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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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가동했다. 2경기 만에 나온 안타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팀의 선두타자로 나서 탬파베이 선발 투수 앤드류 키트레지를 상대로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앞서 지난 11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무안타-2삼진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 경기에서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가동했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윌리 칼훈의 적시타에 힘입어 득점했다. 이날 경기 텍사스의 첫 득점을 추신수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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