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삼자범퇴 완벽… 통산 2번째 규정이닝

입력 2019-09-15 0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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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열흘 만의 복귀전에서 1회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또 규정 이닝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아메드 로사리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범퇴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J.D.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제프 맥닐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에 류현진은 1회를 삼지범퇴로 마감했다. 또 로사리오를 처리하며 162이닝을 채웠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2번째 규정이닝이다.

앞서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지난 2013시즌 192이닝으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 이후 6년 만에 다시 규정이닝을 채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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