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역시 휴식이 답이었다… 류현진 ‘완벽한 부활’

입력 2019-09-15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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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열흘 만의 복귀전에서 부활했다.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6회 선두타자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디그롬은 기습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짧았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아메드 로사리오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날 경기 4번째 탈삼진. 류현진이 완전히 안정을 찾았다.

또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J.D. 데이비스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으며, 3이닝 연속 삼자범퇴이자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6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는 물론 10타자 연속 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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