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청일전자 미쓰리’, 혜리의 인생작 될 것”

입력 2019-09-18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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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경 “‘청일전자 미쓰리’, 혜리의 인생작 될 것”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와 김상경이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 7층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혜리, 김상경, 엄현경, 차서원 그리고 한동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혜리는 김상경과의 호흡에 대해 “선배님은 생각보다 분위기 메이커이시다. 그 와중에도 놓치는 부분이 없으시다. 늘 조언을 해주시고, 뼈를 때리는 조언보다는 부드럽게 돌려서 이야기를 하신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몇 번이나 말씀을 드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경은 “내가 만난 여배우 중에 가장 여배우 같지 않은 여배우다. 칭찬이다. 여배우 같지 않은 여배우라는 건, 보통 예쁜 척을 하거나 까다로운 배우들도 있다. 근데 혜리 씨는 구강구조를 다 알 정도로 하품을 한다. 정말 감사하다. 이 캐릭터는 혜리가 아니고선 하지 못하는 캐릭터다. 정말 잘 맞는 캐릭터다. 이건 혜리의 인생작이 될 거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청일전자’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휴먼 오피스 드라마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후속으로 오는 25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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