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부티크’ 정욱진, 레지던트로 변신…훈남 의사 분위기

입력 2019-09-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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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욱진이 ‘시크릿 부티크’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 ‘이상훈’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배우 정욱진이 훈훈함 가득한 비하인드 컷과 함께 대본 인증샷을 공개, 첫 등장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크릿 부티크’ 속 레지던트 ‘이상훈’으로 완벽 변신한 정욱진의 모습이 담겼다. 의사 가운을 걸친 채 훈남 의사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는 정욱진은 이내,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눈빛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듯한 또 다른 사진은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김선아 분)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극 중 정욱진은 레지던트 2년 차 의사이자 마약 운반원인 ‘이상훈’로 분한다.

이에, 의사임에도 불구, 마약 배달을 알바로 하며 살아가는 이상훈의 아이러니한 모습을 정욱진은 특유의 세심한 표현력과 몰입도 강한 연기로 그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라고.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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