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또 과거 논란… “징계 기록 없다-반성 할 것” (공식입장)

NCT 태용의 과거 행적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삭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태용 관련 보도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태용이 중학교 시절 A씨를 괴롭히는데 가담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SM은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 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계속해 “태용은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태용은 지난 2016년 데뷔해 NCT U, NCT,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이하 태용 관련 SM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태용 관련 보도에 대해, 10년 전인 2009년의 일인 만큼, 소속사로서 정확한 상황 파악을위해 태용의 가족에게 해당 중학교에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자료를 확인한 결과, 보도된 내용과 관련된 언급이나 징계 기록이 없었고, 부모님도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선생님과 면담을 가진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 태용은 가수의 꿈을 키우기 전인 중학생 시절, 분별력 없는 행동과 상처 주는 말 등을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하며, 데뷔 전인 연습생 시절과 데뷔 후에도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언급했으며, 지금도 반성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하고 있습니다.

태용은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바르게 생활할 것입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