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녹여주오’ 감독 “지창욱·원진아,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9-09-20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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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녹여주오’ 감독 “지창욱·원진아, 새로운 모습 보여줄 것”

‘날 녹여주오’ 신우철 감독이 배우 지창욱, 원진아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 임원희 그리고 백미경 작가, 신우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백미경 작가는 ‘냉동인간’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신선하고 독특해서 하게 됐다. 늘 머릿속에 그런 걸 생각하고 있었다. 역설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차가운 남자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찾다가, 냉동인간이랑 엮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신우철 감독은 지창욱, 원진아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지창욱은 여러 작품에서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연기력을 보여줬다. 원진아 씨는 데뷔할 때부터 주의깊게 봤다. 뭔가 아직 이 배우가 보여주지 않은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을 했다. 그 전의 캐릭터에 비해 이번 캐릭터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지창욱, 원진아 씨 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서 캐스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백미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날 녹여주오’는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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