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조카 위해 ‘스턴트맨 관두고 택시 운전’

입력 2019-09-20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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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화제의 드라마 배가본드에서 이승기가 조카를 위해 스턴트맨을 관두고 택시 운전을 시작해 관심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1회에서는 생활에 찌들어 택시 운전을 시작하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한국 액션센터에 오디션을 본 후 스턴트맨 생활을 시작했다. 스턴트맨이 된 차달건은 교통사고 장면, 추락신 등 물불을 안 가리고 촬영을 했다.

하지만 생활고 때문에 차달건은 스턴트맨을 관두고 택시 운전을 시작했다. 조카에게 촬영장이라고 속이고 운전을 했지만 조카는 금방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차달건은 조카의 관리비가 밀렸다는 전화에 "삼촌이 액션 배우니까 액션 해서 돈 벌 거다. 걱정 말라"면서 거짓말을 이어갔다.

하지만 차훈은 삼촌이 버린 상자를 발견, 스턴트맨을 그만뒀다는 사실을 알아채 눈길을 모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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