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4DX 개봉에 이은 리마스터링 전격 개봉

입력 2019-09-23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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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봉 20주년을 맞은 영화 ‘매트릭스’가 9월 25일 4DX 재개봉을 앞두고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매트릭스’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릴리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의 대표작이다. 세계 영화사의 한 획을 그은 명작 ‘매트릭스’와 21세기 영화 상영 기술의 집약체인 4DX가 만난 이번 재개봉은 ‘해리 포터’ 시리즈 4DX 재개봉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명작 4DX 재개봉 흥행 신드롬을 이을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매트릭스’만의 코드 액션과 4DX의 콜라보레이션인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이 이번 리마스터링 버전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은 영화 <매트릭스>만의 시그니처 액션 장면에서 4DX 효과의 쾌감을 더해 액션 쾌감의 극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영화 속 불멸의 명장면인 불릿 타임(Bullet time)이라는 슈퍼 슬로모션 기법을 활용한 총알을 피하며 총격전을 벌이는 명장면에 4DX 액션이 더해져 ‘믿고 보는 명작X4DX 콜라보레이션’을 기대케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매트릭스’에서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던 쿵후무술 액션 장면에서의 움직임이 4DX의 효과들과 만나 더욱 입체적으로 재탄생함과 동시에 비행선 위에서의 진동, 센티넬들의 움직임을 4DX만의 모션 체어 효과와 진동 효과로 더욱 실감나는 4DX 액션을 보여준다. 이 외에도 헬리콥터 등장 시 일어나는 바람에 4DX 효과를 입혔을 뿐 아니라 총격, 캐릭터들의 액션에도 21세기 4DX 액션을 디테일하게 연출하였다. 1999년 개봉하여 영화사 한 획을 그은 명작의 액션 명장면 그 속에 마치 관객들이 함께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4DX 슈팅 슬로우 모션 액션’을 기대해도 좋다.

4DX 리마스터링을 통해 <해리 포터> 4DX 시리즈 흥행 열풍을 이어갈 명작 4DX 콜라보레이션 ‘매트릭스’ 4DX 재개봉은 9월 25일 4DX 단독 개봉 예정이다.

한편 4DX는 CJ 4DPLEX가 장편 영화 상영관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바람, 물, 향기 등 21개 이상의 환경 효과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영화 관람의 새로운 지평을 연 포맷이다. 전세계 65개국 675개관에서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광주터미널, 센텀시티, 천안터미널 등 5개 4DX with ScreenX 통합관을 포함해 전국34개 CGV 4DX관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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